다이어리
말 많은 팬입니다.
스야
2005. 6. 9. 23:09


정답은 프로그램 홈페이지 1분테스트 2번째 문제에서 확인하세요.
그리고 제발 부탁인데. 영어은 되도록 안하면 안되겠어...OTL 지난번에 브래드피트 인터뷰한건 앞에 인사만 영어로 해서, 아이고 다행이다. 그래도 앞에 몇마디 영어 할때 얼마나 심장이 조마조마 했는지. 근데 이번 야구치히토리에서 완전 영어 남발. OTL 솔직히 말해서, 열마디 보고 스킵했어. 미안해 야구치. 그렇지만, 왜 굳이 옆에 있는 하루키상보다 무지무지 영어 딸리는거 비교되게 마냥. (하루키상이 정말 그나마 낫더라. 헤세이교육에서도 최고득점도 하고. 다시봤삼;;;;) 그 인터뷰 영어로 했니... 물론 그게 컨셉이고, 대본이고 그런거 알겠지만. 그런 모습도 귀여워라 예뻐라 하는 사람 많겠지만. (솔직히 의상은 최고!!)
아직 솔로가수활동은 아니지만, 그래도 솔로로 이것저것 활동하는 모습을 (미래에 어쩌구 저쩌구 상상만 하다가) 현실로 닥쳐 보고 나니. 정말로 정말로, 22세의 아이돌이, 일본의 예능계에서 어떻게,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가 팬인 내가 고민되더라. 그러니,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고 고민될까.
일웹에서 본것 마냥. 어쩌면 아이돌로서 최대의 핀치를 맞고 있는 상황일텐데(스캔들-_-) 솔로전향 이후에, 방송국에서 계속해서 러브콜이 오고있고, 반응이 괜찮으면, 다음 개편에선 레귤러 맡길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할 정도니, 아직 야구치의 재능이랄까, 그건 데뷔7년에서도 소진되기는 커녕. 아직도 무궁한 상태라는 것의 증명이라고 생각해.
개인적으로는 '직스'의 부활정도로 가수로 컴백하는 상태가 좋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건 키즈들의 향배에 따라 어떻게 될지. 그 큐트어쩌구 유닛이 한정유닛이냐 아니냐도 모르겠고 지금은) 야구치의 재능을 못믿어서도 아니고, 솔로인 야구치가 싫어서도 아니야, 당연히. 근데 당신 혼자 무대에 서는 것은, 기획적으로 무리. 아무리 야구치가 탈퇴 전 보다 인기가 수백배 많아진다 하더라도, 솔로로 야구치를 컴백시킨다는 것은 프로듀서로서 에러야. 나같으면 인기가 수백배 더 많다면 당연히, 앞날이 창창한 실력있는 키즈들을 옆에 붙이겠어. 걔네들이 클때까지 야구치도 계속 활동할 수 있고, 야구치의 지명도를 키즈들이 활용할 수도 있을테니까. 물론 아무 생각없는 무계획의 우퐈께서, 나의 이런
근데, 그래... 암튼 스케줄은 팬들 느므 바쁘게도 많이 계속계속 추가되고 있고, 계속 그렇게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 언제까지? 과연 언제까지? 가수는 그래도 어느정도 감춰지는 것이 있지만, 이런 방송활동은 정말 그 보다는 스스로가 더 노출되는 경향이 강하니까. 방송에 많이 나오면 나올수록, 뭔가 불안해. 지금 바람으로는, 이렇게 방송 나오면서 '야구치 마리'를 알리다가, 담 개편때는, 야구치에게 가장 어울리는 역할의 레귤러 방송을 안정적으로 맡았으면 좋겠고. (여러개도 좋아 잇힝♡) 그리고, 올 해 해가 넘어가기 전에, 가수로 컴백했음 좋겠어. 야구치가 일단 동안인데다가 키도 작으니까, 실력있는 어린 유망주로다가, 밝고 깨끗하고 야무진 이미지의 유닛으로 말이얌.
그리고 화투님의 포스트 를 읽으면서, 진짜, 섹시오토나쟝의 저 괴기스런 빈자리는 야구치상의 것이었다고 믿게 되었어. (아니 사실, 그런걸로 믿을래 그냥) 그래서, 혼자 키즈를 떠안게 된 후지못의 분노가 그때 그 발언으로 이어졌다는 거지. 셔플유닛 발표할때부터, 절대 야구치가 참가한다면 섹시오토냐쟝이야!!! 라고 소리질렀는데. 진짜진짜. 이번에 야구치 참가했다면, 대박났을텐데. 쳇쳇쳇. 레이나의 에레지즈를 보며, 위안을 삼을테다. 잉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