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씬. 야구치마리입니다. 우타방 시절, 별 추억없었던 나카이상과, 또 만났네요. 조금씩, 아주 약간 추억이 생겼길 바라며…(푸하하) 네, 사실 지난 한달동안 조금씩 눈치채고 있었는데요. 이 출연에서의 소재를 또 계기로 이번엔 언급 해야겠네요. 무슨 소재냐면, '신장'예요 키. 중학교 3학년 이후로 전혀 크지 않아서, 지금 22세인데도, 144.5cm인 야구치의 신장. 야구치 팬에게는 너무 당연한거잖아요. 당연히 알고 있어서 새삼 그걸 소재로 잘 하지도 않잖아요. (특별한 경우는 말고) 야구치 팬 아니더라도, 하로프로, 모닝구 팬이라면, 야구치가 혈액형이 뭔진 몰라도, 키가 145cm라는건 알잖아요. 근데, 6월, 7월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횟수를 세진 않았지만, 꽤 얘기되어지고 있었어요. 다들 놀라죠. 게스트들 뿐만 아니라, 방청석에서도 꽤 큰 반응들. 저는, '뭘 다들, 새삼스럽게' 그렇게만 생각했는데, 몇번 그런 내용을 보니까, '뭐야, 다들 모르고 있었어? 그렇게 작은 애가 지금까지 춤추고 노래부르고 있었던거, 모르고 있었던거야?' 란 느낌? 작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설마, 150cm도 되지 않는 정도인 줄은 몰랐다는 것일수도 있고. 응응. 한 때 베리코의 리삭호에게 호감을 가졌던 이유 중에 하나가, 동경하는 선배와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야구치의 큰 댄스' 라고 그래서 완전 감동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과 비슷한 의미로. 작은 키를 다시금 곱씹으며, 그녀에게 감동. 암튼암튼, 굽 있는 신발을 신어서, 조금 키가 커졌다는 야구치, 원래는 이정도랄까? 하면서 무릎을 굽히는 장면, 귀여웠다구! 하하.
그리고, 이 코너의 주제가 마술. 와오! 진짜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깔깔웃으며 봤네. 야구치가 참여한 부분도 있었는데, 좋은 리액션이었삼요. 귀엽고 재미있었어. 사실 야구치 손이 클로즈업되었길래, 난 또 미묘하게 반지 끼고 있나 확인하고. -_-
와랏데이이토모가 유명한 프로그램이라는건 알아요. 생방송 맞죠? 암튼암튼, 나, 히데 좋아할때부터 이 프로그램 있다는거 알았으니까. 그 프로에 야구치가 출연하다니, 막 혼자서 감회가 새롭고. (엉엉) 이날 오후에 방송 예정이던
カスペ！お笑い芸人歌がうまい王座決定戦スペシャル를 홍보하러 나왔던거고, 예쁘고 똑부러지게 얘기 잘해줘서, 막 예쁘다예쁘다 그랬어요. 이상, 오.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