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하로콘 보고 무작정 생각나는 것들
스야
2005. 10. 14. 10:17
이번 하로콘 보고 무작정 생각나는 것들 적기
1. 야구치는 말이야. 말이야. (몇분간 침묵) 그러니까 아예 사회를 보지 말든지, 아니면 같이 노래를 부르든지 말이야. 애들 노래 부르는거 볼때는 신나가지고, 막 어머어머 이러면서 신나게 보다가, 문득문득, 저 안에 야구치는 없는거지. 이러면서 침울해 졌다가, 노래 끝나고 멤버들 퇴장할때 약간 미묘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야구치 보는거.
진짜 못해먹겠단 말이다!!!!!!
아예 콘서트를 같이 돌지 말던지 말이야. 무대 올라가는 모습, 뒤에서 지켜보는 야구치마음이 막 내 마음올 전이되서, 마음아파 죽을 것 같다. 그냥 혼자서 '탈렌트'라는 딱지 붙이고, 게스트 출연해서 샤방샤방 웃는거. 야구치가 열심히 하는 활동이니까, 응원하고 재미있게 보고 그래. 노래부르는거 보고싶다 보고싶다 외쳐도, 현실이 안 그러니까, 그저 활동하는거 열심히 응원한다고. 근데 애들 콘서트 도는데 사회자로 서는건 진짜진짜진짜 내가 용납이 안된다. 이런식으로 야구치팬들 떨궈내려는 속셈이냐.
노래 안부르고 춤 안추고, 사회만 보는 '아이돌'을 더이상 어떻게 좋아하란 말이야. 내가 야구치에 대한 애정이 깊고 오래되어서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거지. 그냥 '야구치에 대한 좋은 마음'만 있던 그런 팬들, 야구치 좋아할 리가 없지. 좋아할 리가 없지. 아 진짜 화나.
2. 야구치만 사회 안 섰어도, 애들 노래부르고 춤추는거 즐겁게 감상하면서 깔끔하게 끝냈을텐데. 자꾸 야구치가 눈에 밟혀서, 감상도 그지같고.
근데도 몇명 눈에 들어오는 언니들이 있어 즐겁-ㅂ- 그래! 좋아! 앞으로 하로프로 콘서트는 이 언니들을 보는거야. 그래서 그 분들이 누구냐. 나의 애지중지 야지마양! (스페제네에서 봤어 널!!! 꺄꺄꺄) 그리고 왠지 옛날부터 끌리던 유이땅언니. (악악 언니) 뭔가 자꾸 눈에 밟히는 모닝구무스메의 후지모토양과, 레이나. (그리고 가키상도 약간, 콘노씨도 약간) 뭐 이정도? 그리고 메론과 아야씨의 라이브타임 원츄.
적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고토에 대한 애정도 많이 떨어졌다. 근데 가끔 라이브는 맘에 든다. 뭐랄까, 두근거림과 설렘이 없어졌어. 좀 무덤덤한 기분. 이제 20살인데, 고토는 어떻게 나이먹을까. 걱정뿐.
1. 야구치는 말이야. 말이야. (몇분간 침묵) 그러니까 아예 사회를 보지 말든지, 아니면 같이 노래를 부르든지 말이야. 애들 노래 부르는거 볼때는 신나가지고, 막 어머어머 이러면서 신나게 보다가, 문득문득, 저 안에 야구치는 없는거지. 이러면서 침울해 졌다가, 노래 끝나고 멤버들 퇴장할때 약간 미묘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르는 야구치 보는거.
진짜 못해먹겠단 말이다!!!!!!
아예 콘서트를 같이 돌지 말던지 말이야. 무대 올라가는 모습, 뒤에서 지켜보는 야구치마음이 막 내 마음올 전이되서, 마음아파 죽을 것 같다. 그냥 혼자서 '탈렌트'라는 딱지 붙이고, 게스트 출연해서 샤방샤방 웃는거. 야구치가 열심히 하는 활동이니까, 응원하고 재미있게 보고 그래. 노래부르는거 보고싶다 보고싶다 외쳐도, 현실이 안 그러니까, 그저 활동하는거 열심히 응원한다고. 근데 애들 콘서트 도는데 사회자로 서는건 진짜진짜진짜 내가 용납이 안된다. 이런식으로 야구치팬들 떨궈내려는 속셈이냐.
노래 안부르고 춤 안추고, 사회만 보는 '아이돌'을 더이상 어떻게 좋아하란 말이야. 내가 야구치에 대한 애정이 깊고 오래되어서 이렇게 물고 늘어지는거지. 그냥 '야구치에 대한 좋은 마음'만 있던 그런 팬들, 야구치 좋아할 리가 없지. 좋아할 리가 없지. 아 진짜 화나.
2. 야구치만 사회 안 섰어도, 애들 노래부르고 춤추는거 즐겁게 감상하면서 깔끔하게 끝냈을텐데. 자꾸 야구치가 눈에 밟혀서, 감상도 그지같고.
근데도 몇명 눈에 들어오는 언니들이 있어 즐겁-ㅂ- 그래! 좋아! 앞으로 하로프로 콘서트는 이 언니들을 보는거야. 그래서 그 분들이 누구냐. 나의 애지중지 야지마양! (스페제네에서 봤어 널!!! 꺄꺄꺄) 그리고 왠지 옛날부터 끌리던 유이땅언니. (악악 언니) 뭔가 자꾸 눈에 밟히는 모닝구무스메의 후지모토양과, 레이나. (그리고 가키상도 약간, 콘노씨도 약간) 뭐 이정도? 그리고 메론과 아야씨의 라이브타임 원츄.
적으면서 느끼는거지만, 고토에 대한 애정도 많이 떨어졌다. 근데 가끔 라이브는 맘에 든다. 뭐랄까, 두근거림과 설렘이 없어졌어. 좀 무덤덤한 기분. 이제 20살인데, 고토는 어떻게 나이먹을까. 걱정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