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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디너쇼] 矢口眞里 ・保田圭 051023 #3

스야 2005. 12. 23. 10:09
10월에 한 케이짱과의 캐주얼디너쇼입니다. 너무 늦었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서 뒤늦게나마 자료를 정리합니다. 우선 세트리스트부터!
1.たんぽぽ (矢口)         
2.誕生日の朝  (矢口)       
3.恋をしちゃいました! (矢口)   
4.聖なる鐘がひびく夜 (矢口)
5.Memory 青春の光 (保田)    
6.さみしい日 (保田)        
7.好きで×5 (矢口/保田)
8.サマーナイトタウン (矢口/保田)
9.夢で逢えたら (矢口)
10.ラストキッス (矢口)      
11.春の歌 (矢口)     
12.なんにも言わずにI LOVE YOU (矢口/保田)

리스트에서부터 '元 모무스'다! 라는 느낌이 팍팍 오네요. 그 시절의 추억 탄포포에서부터 케이짱과의 듀엣곡도. 코이시챠는 솔로로 부르기 뭐하지 않나? 싶은데, 레포를 보면 그저 좋고 (그저 슬펐다고). 케이짱과는 모두 모닝구시절의 노래를. 꺄꺄. 완전 추억에 젖어, 그 시절에 젖어~ 분위기군요. 막 좋고, 막 슬픕니다. 음원이 없는 상태에서, 더이상 뭐라고 쓰기도 그렇네요. 탄포포는 이제 캐주얼디너쇼 야구치 오프닝으로 확정되었고. (이제 이 반주만 나오면 드레스 입은 야구치가 걸어나오는 영상이 펼쳐지삼) 탄죠비노아사는 이제 감동의 물결을 넘어섰고. 라스트키스와 하루노우타까지 메인 레퍼토리. 그리고 라스트는 난니모~로 확정. 10월의 디너쇼에서 특이사항은 코이시챠와 세이나루~이군요. 야구치가 노래부르는 목소리도 늘 변화하던데, 이번에 어떻게 불렀을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토크 부분도 막 뒤죽박죽입니다. 순서 무시하고 대충 보이는 내용만 정리.
・최근 빠져있는 영화는 <나나>, 야구치하고 케이짱이 유짱한테 같이 보러 가자고 했는데, 유짱이 '유행하고 있는건 안봐!' 이런식으로 대들었지만, 결국 다 같이 빠져들었다고. 근데 <겨울소나타(겨울연가겠죠?)>는 이런식으로 유짱이 빠져나갔다고. (어이어이. 유짱 이러기야?)
・2기들이 모무스 가입후 1개월 뒤, 유짱의 생일이 가까워져서, 선물을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한 끝에, 결국 109의 매니큐어를 사 주었는데, 유짱이 막 기뻐하고 울었다고 한다. 근데 야구치는 그 때 일이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함.
・2기멤버 3인이 호텔에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 케이짱이 밤에 휴대폰 메일을 체크하고 있었는데, 휴대폰의 녹색 불빛이 케이짱 얼굴에 비춰져서, 무척 무서웠다고 한다.
・옛날 영상을 보면서 생각하는 것은, 둘 다 우는 얼굴이 예쁘지 않다는 것.
・최근 야구치가 케이짱의 집에 놀러갔는데, 진짜로 방이 온통 붉은 색이라서 머리가 아프다고 그랬나? 아, 자신은 붉은 색을 보면 흥분하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케이의 방에서 타롯점을 봤는데, 죽음과 악마 같은 불길한 카드가 계속 나왔다는 것 같아요. 근데 유짱은 아무렇게나 해도 '여제'와 같은 강한 것들만 나온다나.
・최근 퀴즈 헥사곤에 둘이 같이 출연한 얘기.
・써머 나이트 타운을 부르고 나서. 데뷔당시 뒤에서 코러스만 넣었었는데, 이렇게 8년이 지나고 나서, 데뷔곡을 두사람이서 멜로디를 부를 수 있어서 기쁘다는 것.
・케이짱이 머리를 잘랐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해다. 그중에서 카오리는 3번 공연의 두번째까지 알아채지 못해 제일 심했다고 함.
・야구치도 오랜만에 파마를! 러브마 이후에 실패가 무서워 하지 못했다고 함. (뭐?뭐? 웨이브가 아니라 파마를 한 거여???)
・최근 많이 출연하게 되는 버라이어티방송에 관해. 버라이어티는 앞의앞의 세계이지만. (앞으로 치고 나오는 방송이라는 뜻?) 자신은 뒤의뒤의 사람이라는 것을 느꼈다. (뒤에서 주로 받쳐주는 사람이었다는 뜻?) 그런데 최근에 겨우 앞으로 나오게 되었다.
・그렇지만 역시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래로. 일생 계속 노래합니다.
でもやっぱり自分にとって一番大切なのは「歌」で、一生歌い続ける。
・둘이서 망상을 한게, 유짱이랑 같이 셋이서 버스투어를 하고 싶다. 낫치와 카오리를 합하면 최강의 이벤트라고 함!
・야구치는 아직 좀 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했다. 케이짱도 자주 상상한답니다. 언젠가 둘이 큰 홀에서 3시간 라이브 같은거 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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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치가 어디서 짧게 노래라도 부르면 팬들이 개난리를 치는게 당연한거다. 이렇게 노래 부르고 싶어서, 일생을 노래 부르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노래를 맘껏 못 부르고 있으니, 자신의 노래를 더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있지 못하니까. 팬들이 더 안타까운거다. 아, 어쩌면 좋으냐. 흑흑. 내년에 또 야구치, CDS하는데- 그 때도 또, 똑같은 멘트 해야하는거냐. 아, 야구치팬인 나는 참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