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 방송/2006년

━ ⓣ 061018 心配さん

스야 2006. 12. 28. 10:59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오랜만에 뵙는 이분. 어디선가 들리는 야구쵸리나- 야구쵸리나라는 닉넴을 불러주시는 넵튠(ネプチューン) 의 이분  나구라 슌씨(名倉潤 なぐら じゅん)께서 맡고 계신 프로그램이네요. 처음 등장 때부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 같아서 저는 신났어요. 야구치도 내내 편안해 보이고 깔깔 웃고. 암튼 이 분과의 인연도 꽤 오래되었네요. 예전에 웃는개~할때 레귤러 하면서 봤으니깐요. 그것도 그렇지만, 야구쵸리나- 라고 부를 때의 그 친근함. 감사합니다. 유후.
거리에서 야구쵸리나를 픽업해 가는 설정 -_- 으로 해서 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오랜만에 만난 처음엔, 역시 나이에 대한 얘기였네요. 미키티 나이를 묻는 질문에 2...1세? 라고 머뭇. 전원의 연령을 외우지는 못한다고 급민망해진 야구치 (미키티 나이는 좀 시원스레 답해주길 바랐지만;) 작은 키에 대한 얘기를 슬슬 하면서, 그것에 대한 토크. 바지를 사면 맨날 아랫단을 이만~큼 잘라낸다는 거나. 미니스커트를 샀는데 무릎근처까지 내려온다는 거나.
드라마에서 러브신을 촬영할때, 서로 안는 씬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깨너머로 얼굴이 나오는데, 자기는 가슴부분에 파묻혀버린다는 거.
그래서 오늘은 신장을 높여서 드라마를 찍는거다!

촬영하는 모습.

로케가 끝나고 빵을 먹으며 담소를 나눕니다. 전의 휴일에는 친구들이랑 바베큐 먹으러 갔다. 영화관에 갔다. 보통의 여자애들이 하는 것 처럼 놀았었다. 요리도 할 줄안다는거. 카레이스 같은거 만들었었다. 등
색기(즉 섹시함)에 대해서 얘기합니다만, 야구치 자기는 섹시함이 정말 없다고. 나구라상은 야구치가 여전히 애처럼 보인다. 수영복사진집도, 귀엽기는 한데- 애한테 수영복 입혀놓은 것 같았다고 합니다. (솔직도 하셔) 암튼, 계속~ 야구치는 애 같다고. 그러면서 에로함은 연습을 해야한다고 가르치는 겁니다. 야구치가 따라했더니, 역시 소학생이 언니 따라하는 것 같고. 오늘 촬영도 소학생과 일하는 것 같은 기분이어서, 괜찮은걸까나~ 하고 생각했다고.
정말, 야구쵸리나 동생을 아껴주시는 친절한 오빠입니다 :)

마지막멘트. 윗공기는 달랐다-는 명언을 남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