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스마는 재미있습니다. (탕탕) 일어를 잘 못해도, 대강 상황정도만 파악하면 이해할 수 있거든요. 야구치가 출연한 이번 회는 그저 '먹기'가 테마인데, 보통은 게임을 해서 이겨야만 상품으로 나오는 음식을 먹게 되잖아요. 근데 이번엔 진짜 제대로 먹는 날입니다. 먹는 걸로 게임을 하고, 이기면 또 먹습니다. 진짜 먹고 또 먹어요. 4번을 옮기면서 하는데, 엄청 맛있고, 엄청 비싼걸로. 먹고 또 먹습니다. 진짜 보는 저도 입을 떡- 벌리면서 '맛있겠다~'이랬습니다. 그리고 같이 출연한 勝俣州和 (카츠마타 쿠니카즈)씨와는 황금콤비로 대활약.
첫번째는 500그램만 남겨두고 먹기. 가장 근사치인 팀이 이기는 겁니다. 야구치가 마지막에 한입 조금 먹는 것으로 해서 495그램으로 승리. 맛있는 후식을 또 먹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150칼로리만 남겨두고 먹기. 3종류의 재료 중에서 각 팀이 하나씩만 남겨두는 승부를 던졌는데, 결국 야구치팀이 졌습니다. 상대팀이 먹는 후식을 멍하니 쳐다보는 마지막 캡쳐가 압권입니다. 솔직히, '성장기'인 야구치를 보아서는, 후식까지 먹으면 어쩌라규. 라는 기분이어서, 져도 그다지 속상하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진팀은 신나는 벌칙게임- 모노마네!!! 이건 캡쳐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편집해 보았습니다.
야구치가 하루키상 모노마네 하는게 압권! 부끄러워서 쪼그리고 앉아있는 장면이 하이라이트!
세번째 게임은, 최고급스시를 먹는 건데, 2만엔어치 중에서 5천엔만 남겨두고 먹는겁니다. 판단미스로 또 졌습니다...(만 저는 좋았습니다.) 지금까지도 어찌나 먹었는데… 그런고로 또 즐거운 벌칙게임-다쟈레!!!
스시를 소재로 다쟈레하기!!! 진짜 이게 얼마만에 보는 다쟈레인지. 그렇지만 모두 실패했고. 사실 알아듣지 못해서 다쟈레가 부담스러운 팬입니다만;
그리고 또 먹으러 갑니다. 이번엔 마지막코스로 과일. 신선한과일을 먹을만큼 먹고. 나머지를 믹서에 갈았을 때 180cc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겁니다...거의 1cc의 접전을 펼친 결과 졌습니다. 이번엔 벌칙으로 이상한 음료 마시기. (라지만 재료는 좋은 거 같았음) 뭐. 이렇게 해서 끝났습니다. 야구치가 먹는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데, 진짜 맛있게 먹고, 리액션 최고고, 먹는 양도 많기도 하군요. 남자들 3명이랑 다니면서. (원조 데부야에서는 그 덩치들과 같이 다니면서) 지치지 않고 먹습니다. (욕심이 많아서인가) 게다가 풋스마에서는 늘 텐션이 높고, 컨디션도 좋아보입니다. 역시 필견영상 중 하나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