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처음 보는데, 어랏, 몇 주 전에 입었던 의상이잖아, 어랏 센스없이 야구치상 이게 뭐야. 에이- 이랬죠. 근데 중간에 또 의상이 바뀌는거라. 끝까지 보니까, 이 사람들, 게스트 출연따라 각각 촬영해 놓고, 시간에 맞춰서 오프닝따로 게스트따로 편집하나봐. (이번것만 그랬는지 어쨌는지) 근데 신기한건, 편집 따로 한만큼, 각각 파트가 다 재미있었어욤. 으흐흑. 정말 날이갈수록 변모하는 '야구치히토리'라니깐.
이게 오프닝인데. '단맛을 없애주는 이상한 음료' 시식코너. 처음 먹은 초콜릿은 단맛이 나는데, 음료를 마시고 난 뒤에 초콜릿을 먹으면 단맛이 없어진답니다. 두번째 컷. 초콜릿 입에 오물거리는 장면, 정녕 니쥬닛사이(22세) 맞습니까. 우어우어
이건 두번째 파트. 피아니스트 히로시(맞나?)상를 모시고, 히로시씨의 재능감상 및 - 왼손은 고양이. 오른손은 개를 연주하면서 '서로 싸우지 않는' (영상 필견) - 야구치씨와 하루키상과 히로시상의 삼인연주 '이매진'까지.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야구치씨. 피아노 '일주일간' 배운 솜씨로 'CM타임'에 막간 연주가 계셨습니다 +_+ 우어우어 너무 좋았어 야구치이이이- 피아노, 더 배울 생각은 없어? 당신이 피아노 반주하면서 노래 부르면, 난 그 앞에서 쓰러질 준비 되어있써요.
이거 뒤에 또 판토마임 하시는분을 모셔서, 초-중-고급의 판토마임을 배웠습니다. (완전 만능엔터테이너 되는거 아냐?) 하루키상이 역시 코믹스럽게 잘 따라하시더라구요. 야구치상은 마냥 귀엽고. +_+ BT에 뜬거 보자마자 얼른 받아서 밤 늦게 시청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 너무 늦게 올라와서 막 짜증내다가(화요일 방송인데!!!!) 그래도 보니까 좋아유♡ 막 이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