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1월 20일. 야구치 마리의 생일 - 축하합니다 - 생일을 축하는 건, 그냥 말만으로 '축하해' 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렇게 쉽다면 쉬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그동안 쭉 있었어. 알고는 있었지만 기쁘게 '축하해' 말할 상황이 '내가' 안된다면, 그 말을 아끼자 생각했었고. 이 블로그도 닫을까- 수십차례 마음먹었었지. 바다 건너, 그냥 멋진 아이돌일 뿐인- 그리고, 나는 내가 닥친 삶의 문제에 급급했었어. 그건 피하자고 피할 수 있었던 그런게 아니었고, 그래서 담담히 지나가기를 바랐어. 그런 파도들이 여러차례. 이젠 좀 잔잔해 졌고, 이렇게 또다시 너의 생일을 가뿐하게 축하해 줄 수 있게 되어서 기뻐. 처음 만났던 그 때처럼, 언제나 너는 밝고 명랑하고 멋지구나. 너를 찾으면, 언제든 찾..
2009.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