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포스팅 및 기타 등등.
층쿠tv 코멘트 출연으로는 세번째인데, 두번째 영상을 놓쳐버렸네요. 별건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뭔가를 놓쳤다는 거. 팬생활 데미지 있어요, 있어.
이번에도 코멘트는 매우 짧았지만, 귀여웠으므로 너무 좋고. 갸루사 DVD 발매라고 자막은 뜨는데, 그와 관련된 멘트는 없는 듯하고. (뭐어-) 녹음해서 반복청취하고픈 목소리- 모에~

층쿠♂ tv #11 (060910)

야구치!
-이어서 고토 콘서트소식. 을 접한 소감.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1월 19일이요. 저 못가요. 못가. 양심이 있으면 그날 콘서트 갈 수 없슴니다. 휴우- 이번 팬미팅도 전날, 당일날, 그 담날, 이렇게 3일동안 제대로 지내지 못했어요. 날짜로는 3일이지만, 공부스케줄에 주는 타격으로는 아마 1주일정도, 뻥 뚤렸을거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내일 보는 모의고사 너무 두렵고. 아주 죠큼. 죠오큼. 팬밋 간거 후회도 했을 정도라니깐요. 악- 너무 적극적인 팬생활은 자제하는 것이 그동안의 모토였는데, 너무 적극적이었어. 아아아아아악. 이랬어요. 콘서트 안갈거예요. (근데 이래놓고 시험에서 떨어지면, 인생 비참한거져) 암튼, 고토가 一番이 아니라서 다행이예효. 막 이러고. 휴우- 이러다 게스트로 야구치 온다! 막 이렇게 되는건 아니겠죠? 네. 아니길 제~~~발 빕니다. (막 흥분한거 글로 전해지고)
그래도 오늘 오후엔 나름 백수의 생활을 즐겼습니다. 만반의 준비로 엠티뷔 써니싸이드 적극 시청. 시청소감은...고토 왜 이렇게 즐겨 -ㅇ- 이래주면 방송 관계자들이 너무 좋아하시잖아. 의상도 좋았고 헤어스타일도 좋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노멀한 분위기라서 좋았어요. 특히 써니씨가 일본어가 좀 되시니깐. 분위기 너무 살려주시고, 개그맨 아니시랄까봐 너무 애를 웃기고. 방송 잘 된것 같아서 좋았어요. 재미있었고. 그런데, 고토가 정말 '내머리속의 지우개'와 '말아톤'을 봤을까. 언제 봤을까 너무 물어보고 싶었고. 아마 요 몇달 사이? 몇주 사이가 아니까 싶고. (너무 파헤치고 있나?) 원빈하고 장동건이면 음~ 그랬을텐데, 정우성이라니? 얘가 설마 헷갈리고 있는건 아니겠지? 싶었고. (너무 의심이 많은가?)
그래도 고토가 점차로 한국에 대해서 긍정적인 이미지들을 많이 만들어 가고 있구나. 확실히 지금으로는, 한국 진출이라는 도전을 굉장히 에너지틱하게 받아들이고 있구나. 싶어서, 그냥 일본에서만 활동하는것 보다는, 잘되든 잘 안되든, 한국으로 활동영역을 조금씩 넓히려고 하는 시도가 좋은 것 같아요. (잘 되기를 빌어야 겠지만. 또 괜히 잘 안되서 다른사람들에게 안좋은 소리 듣는 거 싫으니깐요)
아. 얘기가 길어졌다. 암튼. 고토 콘서트......T_T_T_T_T_T_T_T
아, 이 정신머리 하고는. 글써놓고 또 비공개로 해놓고 하루가 지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