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흐르는 엠스테 감상문

이게 뭡니까 -ㅗ- 사실 너무 어이없어서 폭소만 나더이다.
아무리 콘노. 이시카와. 후지모토 (사유미) 좋아하는 멤버라지만, 이런건 아닙니다. 이게 '모닝구 무스메?' 완전 '탄포포+컨트리무스메'의 신종유닛출현도 아니고. 뭡니까 이게. 나빠요. 지금은 모닝구싱글곡의 파워가 약해졌지만 (그래서 파트문제에도 불구하고 로망마이디어보이를 좀 좋아해던게, 그 파워문제) 이건 딱 모닝구 한창때의 '유닛곡' 분위기군요 혹은 커플링곡'

어이없게도, 노래는 하나도 안들리고 뒤에서 열심히 페어댄스 추고 계시는 야구치+카메이커플에 대 폭소. 어찌나 웃기던지요. 뒤에서 저리 춤추고 있는 모습에 씁쓸하다가도, 둘이 붙여놓으니 또 좋다고 하고. (젠장 이러는 팬심도 용하다) 정말 알쏭달쏭한 카메야구. 카메야구. 작년아로하로와 비교해 볼때는, 참 카메이 이녀석. 컸구나 (글썽)

노래에 대한 얘기를 해 보자구요? 사실, 온 신경감각이 야구치만 쫓는 이상한 팬심이라, 노래 별로 귀에 안들리덥니다. 그래도 화면에 야구치상 안비칠때 어쩔수 없이 귀에 들리는 바...로는 '이것참 민망해서-_-;

1. 인상적이었던건 진짜로 '콘노 원탑'이군요.
보컬분량도 넷중에 가장 많고, 하지만. 하지만.
2. 한 파트 있던 리카. 그대는 발라드체질이 아니오.
'캰바스가 아루!'가 딱좋은데. 쥉.
3. 사유미. 열심히 귀엽게 부르지만 '가수'라는 생각 절대 안들고.
4. 합창부분에서 어찌나 네명의 목소리 절대 안어울리던지. 후지모토 목소리 안튀게 하려고 지도 노력하는듯 했지만, 어쩔수 없고.

이게뭡니까. 기본적으로 음정박자가 안맞잖아요. (차라리 후지몽빼고 세명만 세웠다면 그 세명의 특유창법이 이 곡의 매력이라 우기기라도 하겠건만 후지몽은 비교되게 왜 같이 세워놨는지)

이어서 백댄서팀의 관전포인트 -_-
5. 오가와 함박웃음 카메라에 제대로 비춰지고
6. 의상 정말 예쁜데. 의상이 아까워. 뒤에서 떼거지로 춤추기로는.
7. 욧시의 '여성'.... 그래 살빼니 이리 보기 좋구나.

야구치 오늘 헤어 의상 토크에서의 텐션
좋았는데. 좋았는데.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