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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방송/2006년

━ ⓣ 061012 Goro′s Bar

by 스야 2006. 12. 28.
이 프로그램에선 코우모토 준이치(河本準一)라는 코미디언이 나오는데, 이 사람이 야구치의 대팬. 등장할때 부터 야구치가 좋아하는 만화는 '원피스'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도 하고. 토레카와 첫번째 사진집을 직접 스튜디오에 가져와서 어필합니다. (진짜 자기가 수집한 거라고)
잡지일로 투샷 사진을 찍었는데, 그걸 가지고 망상모드를 펼치는 코우모토 상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민망해하며 계속 웃는 야구치의 모습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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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진의 야구치, 참 잘 나오지 않았나요;;;;

처음에 자기 소개할때 야구치가 그러더군요. "신장 145cm의 미니아이도루 야구치마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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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서는 이제 토크를 하는데, (블라블라블라)
1. 여자패널이 왜 학생을 델꾸왔느냐- 하니깐 야구치가 23살이라고- 그러니 웬 '아줌마처럼 보이는' 사람이 나랑 동갑! - 그러니까 야구치가 40...대라고 생...각했어...라는 토크
2. 좋아하는 사람에게 먼저 고백하는 타입의 야구치 - 그랬더니 패널인 아나운서분께서 그럽니다. 성인의 여성은 고백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백을 하게끔 태도를 취한다. 다들 통감.
3. 그리고 본 토크(게임?)에서는 데이트신청을 거절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 중이라 못가영 10kg 빠지만 그때 데려가주셈" 이었으나...10kg라니 너무 자기 정체를 숨긴거// (그러니 야구치 것인지 몰랐던거 아냐) 고로상의 코멘트는 너무 스트레이트하다. 좀더 돌려말해야 한다고 말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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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로 고로상은....재미가 없네영(과묵한 타입인듯) / 그래도 엔딩에서 얘기할땐, 제대로 이야기해 본건 처음이네- 모무스 시절에 만난적은 있어도- 라고 친절한 고로씨. 야구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 많이 되었다고. 어른의 여성이란 이렇게 되어야 하는구나~ 라는 걸 알았답니다.
야구치 의상도 그냥 그랬고.  첼리님 말씀대로 펑퍼짐한 스타일이어서 조금 위험했고. (키도 더더 작아보이는데다가) 그래도 머리스타일은 좋았어요.  그냥저냥 '야굿짱다이스키'의 코우모토씨가 그냥 웃겼달까. (별 이유없이;)